《DIALOGUE: Mind Map》
플랜트란스 성수
9인의 글로벌 큐레이터와 함께 발굴한 한국작가 13인의 생각의 지도
미술시장의 숫자와 데이터 분석이 놓친 예술가들의 철학적 질문
영문출판 <Mind Map> 통한 한국 13인의 갤러리 디렉터 및 작가 심층소개
2023 우수 전속작가 기획전 《다이얼로그: 생각의 지도》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 성과발표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전시이다.
2019년 시작한 본 사업은 작가의 지속적인 창작활동 지원과 화랑이 유망 작가를 발굴・육성할 수 있는 선순환 환경 구축을 목적으로 매년 우수 전속작가 기획전을 통해 선정 작가와 화랑을 프로모션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2년 사업을 통해 선정된 유망 작가 13인의 회화, 미디어, 조각, 설치 작품 등 7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플랜트란스 성수 플래그쉽에서 8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전시된다.
한국 현대미술 시장이 주목받는 국제적 흐름 속에서 한국 미술의 위기와 기회를 논하는 수많은 선형적 분석과 전망에 대한 비선형적 반응으로 기획되었다. 《DIALOGUE: Mind Map》은 이러한 수많은 해석들을 뒷받침하는 데이터의 시각화 방식에 주목한다.
이번 전시는 특별히 마인드맵의 시각적 특성과 구조적 요소를 활용하여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관찰한다.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한 탐구의 도구로서 참여작가들이 직접 작성한 “마인드맵”이 전시장에 함께 배치된다. 전시는 참여작가 개개인의 개별적 이야기에 주목하고 이를 통한 그들의 예술 철학에 대한 깊은 관찰을 경험하는 수많은 해석으로 작동한다.
《DIALOGUE: Mind Map》
전시장소 : 플랜트란스 성수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11길 13)
전시기간 : 2023년 8월 25일 – 9월 9일
참여작가 : 이피, 김재민이, 민성홍, 박주애, 변상환, 신준민, 양정화, 이동훈, 이정민, 정식성, 조종성, 최은철, 최혜숙
예술감독 : 이대형 큐레이터
기획∙운영 : Hz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