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윤 화
오팔: Opal
ARTIST
TITLE
오 팔
DATE
CREDIT
연출 및 컨셉: 양윤화
드라마트루그: 하상현
퍼포머: 간주연, 양윤화, 윤재희, 이민진, 이소여, 임은정, 정현엽
조명 자문: 공연화
조명 도움: 최서은
무대 설치: 황효덕
도자기 제작 도움: 폴리가든
목공 도움: 황효덕
미싱: 양윤화
미싱 자문: 김소현, 조은아
그래픽디자인: 마카다미아 오, 남미경
영상촬영: 정순영
사진촬영: 이차령, 이현석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감사한 분들: 곽소진, 장아람, 정소영, 정지현
드라마트루그: 하상현
퍼포머: 간주연, 양윤화, 윤재희, 이민진, 이소여, 임은정, 정현엽
조명 자문: 공연화
조명 도움: 최서은
무대 설치: 황효덕
도자기 제작 도움: 폴리가든
목공 도움: 황효덕
미싱: 양윤화
미싱 자문: 김소현, 조은아
그래픽디자인: 마카다미아 오, 남미경
영상촬영: 정순영
사진촬영: 이차령, 이현석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감사한 분들: 곽소진, 장아람, 정소영, 정지현
눈치, 작은 몸짓에도 변하는 거리감, 연결되었다는 믿음, 분위기 같은 건 증명할 수 없다. 이런 것들을 눈에 보이도록 물질화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은 밤과 낮을 경유하여 이어졌다. 그러다 문득 궁금해졌다. 낮에는 밤을, 밤에는 낮을 증명할 수 없는데 낮과 밤이 돌아올 거라는 믿음은 어디서 올까. 그런 생각을 하는 동안에도 낮은 밤을 거쳐 찾아오고, 밤은 낮을 거쳐 돌아왔다. 서로에게 흔적을 남기지 않고.
그렇기에
밤에 한 시간만 존재하는 생명체가 있다면 큰일이다. 그 생명체에게 낮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단 말인가.
만약 가능하다면, 그건 필히 어떤 장면이어야 할 것이다.
낮이라는 방이 있다면, 그 문을 활짝 열어야 할 테다.
이런 생각은 밤과 낮을 경유하여 이어졌다. 그러다 문득 궁금해졌다. 낮에는 밤을, 밤에는 낮을 증명할 수 없는데 낮과 밤이 돌아올 거라는 믿음은 어디서 올까. 그런 생각을 하는 동안에도 낮은 밤을 거쳐 찾아오고, 밤은 낮을 거쳐 돌아왔다. 서로에게 흔적을 남기지 않고.
그렇기에
밤에 한 시간만 존재하는 생명체가 있다면 큰일이다. 그 생명체에게 낮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단 말인가.
만약 가능하다면, 그건 필히 어떤 장면이어야 할 것이다.
낮이라는 방이 있다면, 그 문을 활짝 열어야 할 테다.